생각

한양사이버대학교 마케팅이슈와 사례 과제 (파타고니아, 삼성, 애플)

맑은하루!! 2024. 8.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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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니면서

과제가 없는 과목을 수강해야되는데..ㅎㅎ

학습요약을 보면 관심있는 과목이 꼭 있기에

부득이(?) 들었던 수업 마케팅이슈와 사례...

 

결과.. 과제 유무를 떠나서 참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 중에 하나이다. 

준비하면서

또, 작성한 글이 컴퓨터 어느 한 구석에 박혀 있는게 아쉬워서

포스팅으로 남겨 놓으려 한다. 

 

시간이 지나 읽어 봤을 때 

아~ 이랬지 하면서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다.

 

또...

열심히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고

과제를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며 올린다.

 


 

 

한 놈만 때린다. 좀 과격한 표한이지만 난 이 말을 자주 사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한 놈은 한 가지를 다 쓰기 전에는 다른 건 구매하지 않겠다는 나의 신념이기도 하다.

볼펜도 하나를 다 쓸 때까지 사용하고, 컵, 옷, 양말, 로션 등등... 일상에서 보기 좋아서 그냥 구매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다. 물론 내가 100% 잘 지킨다는 건 아니다. 그 작은 시작에서 나름 환경 생각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면서 자연을 많이 접해서 일까 자연의 소중함을 어려서부터 알게 되었다. 다면 어려서 그 표현을 할 줄 몰라 그저 어른들의 횡포를 그냥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커서 사계절 아름다움이 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새마을청년회에서 동네를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다 잘라버리고 시멘트로 자연스럽게 단단해진 흙길을 덮어버린 모습을 보고 울컥한 적이 있다. 그 어린 나이에 왜 자연이 더 중요한 걸 어른들은 모를까?라는 아쉬움이 생각났고 그래서  마케팅학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그런 나에게  마케팅 이슈 1차시 파타고니아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

난 파타고니아가 아웃도어 의류업체고 친환경 기업이고 미국 내 브랜드 평판 1위라는 것도 이번 강의를 통해 알았다. 오랜 기간 등산을 통해 자연을 지켜보고 사랑하게 된 이본 쉬나드에겐 자연을 더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우연히 시간된 사업이 단순히 사업의 성장이 아닌 기업을 통해 자연과 환경 더 나아가 인간을 위한 존경 받는 기업이 된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나라에는 파타고니아 같은 기업은 없나? 있는데 내가 모를 뿐 있을 거라 믿고 싶다. 그러다 내가 늘 하던 말 "삼성은 절대 애플을 따라갈 수 없어"를 과제로 증명하고 싶었다.

이 과제를 준비하기 전에는 삼성이 애플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보면서 꼭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환경을 잊지 않고 자연이 죽으면 모두가 죽는다는 걸 알고 변화를 시도하는 그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요즘 나오는 영화에 대해 이슈가 많다. 백설공주를 어두운 피부의 여자 주인공, 인어공주가 흑인.. 등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영화주인공의 이미지가 변화하고 있다. 주인공은 이쁘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말도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사화적 차별을 가져오게 된다. 성인에게도 혼란이 올 때가 많은데 하물며 자라는 아이와 청소년에게는 큰 영향이 끼치기에 영화계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삼성의 친환경 자료를 보면 재활용을 사용한 예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를 많이 언급한다.

충전기는 전체 플라스틱 중 20%가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패키징에 사용되는 모든 종이는 모두 지속가능 종이 소재, 재생 플라스틱 50% 소재의 비닐, 폐어망 소재를 약 20% 함유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볼륨/측면(전원) 버튼 안쪽 지지대 역할을 하는 키 브래킷(key bracket)에 채택, 포스트 컨슈머 재료, 즉, 소비자가 제품을 쓰고 난 후, 더 이상 쓰기가 불가능 해졌을 때의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재료를 삼성 갤럭시의 스피커 모듈과 전원 및 볼륨 키 내부에 채택, 2020년부터 PCM, 바이오 기반 물질 등 국제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친환경 소재가 삼성 갤럭시의 커버 케이스에 적용, 2022년 6월 28일 스타벅스와의 콜라보로 친환경 액세서리를 출시, 파타고니아와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하는 세탁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갤럭시 버즈2, 갤럭시 S22 시리즈들의 케이스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 6일부터 완충재(air bag)와 지퍼백(PE bag)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 등등 당연한 사항이지만 그동안 당연하게 하지 않았기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거 같다. 삼성은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애플의 친환경 보도자료에 보면

2030년까지 공급망 및 제품의 100% 탄소 중립화 달성 약속을 타이틀로 내 놓았다. 팀쿡은 “우리 모두의 것인 이 지구에 대해 모든 사람이 함께 염려하는 지금, 기업들이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자사의 환경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혁신들은 지구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은 새로운 시대의 혁신 잠재력, 일자리 창출, 탄탄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탄소 중립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Apple은 작은 파문이 연못을 가득 채우듯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첫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 라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기본틀을 이야기 했다. 글로벌 CEO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것의 기준이 친환경이다. 이는 파타고니아의 비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그 지구에는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이 더 인간답게 사는 것을 포함한 그 모든 부분이 자연에선 나온 생각이라 생각한다.

애플의 기후 변화 로드맵을 보면 저탄소 제품디자인, 에너지 효울 향상, 재생 에너지, 공정 및 소재 혁신, 탄소 제거로 기본틀을 가지고 계획 진행 하고 있다.

 

두 기업을 보면서 어느 기업이 더 매출이 많고 판매 실적 인지도 보다는 얼마나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친환경적으로 어떻게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것을 떠나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을 위한 생각과 노력을 하는 기업이 1등이 될 수 밖에 없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삼성 그랑데는 세계 최초의 전기효율 1등급 건조기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많은 부분이 1등급이기에 1등급을 세계최초로 내 놓았는데 지금도 그마음이 그대로인가 생각해 봐야된다. 인간이 살기 편하게 하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지는 않은지 최초로 1등급 건조기를 만들었던 자부심이 지금 환경적으로 어느정도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도 점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삼성과 애플

이 두회사를 비교했을 때 물론 아직 삼성은 애플에 비해 많은 부분 불리한점과 부족한점이 있다. 하지만 변화를 시도하고 친환경을 위해 하는 그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거에 꼭 경쟁적 순위가 아닌 동반자적 사업체로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계에서 인종에 대한 차별의 변화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변화... 그 속에 내가 할수 있는 하나의 작은 동참이 더 살기좋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힘이라 생각하게 된다

삼성 슬로건중 Believe in People, Believe in Change.  그 중심에 자연이 있길 바란다. 그 변화가 환경을 생각하고 또 하나의 자연인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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