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서체이야기

 

편집디자이너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서체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할게요 

읽기 불편하시면 아래 유튜브 강의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https://youtu.be/uFX59JDz1ZU?si=kDw7GuMcM2Qn7ojU

 

 

 

 

서체의 종류에는 크게 3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서체를 구입하는 유료서체가 있고, 

두번째. 회사 홍보 및 사회 기여 형태로 배포하는 무료서체는 보통 한글날에 많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세번째. 아도브 프로그램을 구독하는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서체 입니다. 

 

편집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프로그램이 필요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구독을 추천합니다. 

 

 

유료서체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비용을 지불하고 서체 즉 폰트를 구매하는 형식입니다. 

과거에는 폰트박스를 구매했는데 워낙 비용이 비싸서 소규모 업체에서는 큰 부담이였어요. 

요즘은 매월 구독하는 클라우드 형식으로 변경되어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또 카페등 일시적으로 행사를 해서 폰트박스가 아닌 다운로드 형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도 많이 생겼습니다. 몇백만원 하던 과거에 비해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지금입니다.

 

 

무료서체는 기업체나 지자체 등 사회기여 형태로 서체를 배포하는 형식으로 쉽게 포털에서 무료서체를 검색하면 아주 많은 서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날 기념으로 많이 배포되고 있는데 이런 무료서체 덕분에 다양한 부분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어 소규모 업체는 물론 1인 기업, 개인에도 큰 도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무료 서체를 일일히 검색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사이트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눈누'라는 사이트 입니다. 포털에서 눈누를 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눈누 첫페이지에서 나오는 많은 서체를 확인해 보고 마음에 드는 서체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문구를 적어서 샘플글씨체를 확인하 실 수 도 있어요. 

아래 라이센스를 보면 개인, 기업 모두 상업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어요.  

단, 서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행위는 안된다고 명시되 있네요.

대부분 서체유료판매로만 금지되어 있는데 

설레임체는 설레임 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덴티티 때문에 패키지 글씨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나와 있네요.

이처럼 무료서체 특히 기업체에서 나온 서체는 이런 금지사항이 있으니 

라이센스 요약표를 꼭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꼼꼼히 확인하신 다음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셔서 해당 폰트를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또 눈누에서는 원하는 서체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어요. 돋움체를 예를 들어 찾으면 돋움체 관련된 여러 폰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도비구독자라면 모두 알고 있으실 아도비서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아도비프로그램을 구독하시면 

컴퓨터 상단에 구름모양의 아도비 크리에티브 클라우드가 보이고, 

클릭하면 크리에티브 클라우드 메인 화면이 팝업으로 뜨는데

오른쪽 상단 'F' 를 클릭하면 

폰트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서는 추가된 글꼴, 설치된 글꼴 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폰트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추가글꼴검색을 클릭하면 

아도비폰트 화면이 보여집니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서체를 찾을 수 있고 

샘플텍스트를 적어서 분위기에 맞는 서체를 보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쉽게 옆에 테크와 분류를 통해 원하는 비슷한 서체를 찾고 마음에 드는 서체를 패밀리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안하고 싶다 하시면 제거 누르시면 되요. 유료나 무료 서체처럼 폰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서 그게 참 좋은거 같아요.

 

 

서체를 설치하고 잘 들어와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서체인 아도브명조체로 글씨가 써지는데

 

왼쪽상단 서체를 클릭하면 설치된 폰트들이 쭉 보이실꺼예요. 여기서 드래그 후 선택하셔도 되고

서체 이름을 아니까 선택 후 'six'만 타이핑 해도 해당 서체가 보여져서 바로 선택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구독한 서체가 잘 들어와서 이쁜 서체로 글씨를 만들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서체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거 같아요.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하신 분 또는 디자이너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하고 매일매일 맑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