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예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성경필사로 위로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전교인이 한마음으로 성경필사하는 교회들이 많지만 개인이 성경전서를 필사한 후 기념으로 성경필사제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그 중 한 분이 기억난다. 몇 장만 써도 팔과 어깨가 아프고, 목도 아픈데 혼자서 성경전서를 쓴다는 건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그 힘든걸 손주와 손녀에게 각각 이름을 넣어 선물하셨던 분이 생각난다. 사진을 잘 찍어 놨을텐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다른 제본해 드린 사진들도 분명 촬영해 두었는데 너무 잘 보관했나 보다. 어디엔가 잘 있겠지 하고 찾는걸 포기했다. #성경필사제본은... 낱장으로 필사한 종이를 깔끔하게 책처럼 제본해 드리는 것이다. 커버를 논문집 처럼 하드커버로 만드는 방법으..
(임플란트 광고가 워낙 많으니 이 글을 과연 몇명이 읽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임플란트 계획중에 계신분이 있다면 꼭 꼭 읽기를 추천합니다.. (절대 광고 아님.. 나의 생생 경험담임...) 사람은 아프면 그건 그 사람의 가장 약한 곳이라고 한다.그 중에 나는 잇몸이 약하다. 늦둥이를 가지고 영양제 섭취를 제대로 안해줘서 그런가.. 조금만 피곤하면 이빨이 늘 아프다.2016년도 미루고 미루다가 어쩔수 없는 상황이 생겨 임플란트를 하게 됬다. 치과에서 사진 찍어 보고 바로 심을수 있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임플란트를 시술하게 되었다. 어떠한 주의사항도 고지 안하고, 무슨 약을 먹는지도 체크 안하고...ㅜㅜ별다른 스케일링도 안하고... 처방전 주면서 약 먼저 먹으라고 해서 미리 약을 먹고 마취하면서 대기했다. 그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