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장석주 시선집 책을 독서모임 시간 다되 벼락치기 하듯 읽다가 시집.. 음 책이 얇겠군.. 이번엔 금세 읽으리라...라는 생각에 바로 책을 구매했다. 시 딱 2편 읽었다. 그리고 가만히 책을 덮었다. 모든 것을 다 설명해 주는 소설이나 수필, 인문서와 달리 시는 작가가 함축해 놓은 여러 가지 의미를 생각하며 읽어야 돼서 쉽게 책이 넘어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책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시도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물을 설명해 주는 도슨트처럼 시를 설명해 주는 안내자가 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얼마 전 포스팅한 '미술관을 빌려 드립니다'처럼 https://oksunnyday.tistory.com/162 [BOOK]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1년에 책 한 권 읽기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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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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