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어렵게 읽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왠지 민음사에서 나오는 책은수능을 위한 어려운 책 같은 느낌이 든다. 소설을 안좋아하는 편견이 책을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고등장하는 인물이 많아서 어려운건지... 잘 모르겠다. 핑계를 대면 소설책이 아닌 책은나를 기준으로 읽으면 되는데소설은 등장인물의 환경과 감정을 함께 읽어 내려가야 돼서 더 어렵다.나한테 집중하면 되는데다른사람한테 집중하면서 읽어야 돼서.. 이 편견을 깨고 싶은데 참 어렵다. 기억력이 나빠 등장인물 누가 누군지 읽을 때마다 헷갈려서쪽지에 인물을 메모하면서어떤 관계인지 가계도를 그리면서 읽었더니 그나마 조금 수월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연필로 살살 줄을 그어(자국 안 남게~) 체크하고 포스팅할 때 아주 깔끔하게 지우면서 정리한다. ..

질병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대부분 광고가 많다.. 정보도 같은 사람이 쓴 거처럼 약간만 바꿔서 포스팅한 글도 많다. 이러한 불편함을 잘 알기에 아예 제목에 광고 아님을 꼭 쓰게 된다.. 일주일 전 오전에 지인을 만나고잠시 화장실을 갔는데화장실 바닥이 코끼리코 하고 20번 돌았을 때처럼 빙빙 돌았다.한 20바퀴 돌고 다행히 그쳤는데 길 가다가 이렇게 어지러우면 큰일이겠다 싶었다.그러다가 조금 지나니 또 괜찮아서 병원 가야 된다는 생각을 잊고 지냈다. 콧물감기가 와서 초기에 잡으려고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받고 다 끝날 때아~ 나 어지럽지?라는 생각이 났다. 며칠 전부터 또 다시 하늘이 빙빙 돌고특히 누워서 좌우로 몸을 비틀며 누울 때 심해서 깊은 잠을 못 자고 있었는데...이비인후과를... 그것도 잘한다는 ..

겨울에 운동을 안 해서일까걷기만 하는데도 힘이 들다..달리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준다. 러닝 계획으로 2주 걷기로 워밍업 했는데결국 한 주 쉬었다. 힘들어서..ㅠㅠ피곤한 것과 무릎과 골반이 아프다.오늘은 무릎 보호대를 하고 걸었다.확실히 무릎은 괜찮은 거 같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꼭 헬스를 하리라... 음악을 들으면 더 뛰고 싶어진다.몸은 안되는데 마음은 들썩들썩한다. 곧 달릴 수 있을 거다. 조금만 참자... 러닝음악으로 팝송을 들으면영어가 들리려나 하고 시작한 러닝음악 플레이 리스트...영어버전 2개 올렸는데 가요버전으로 하나 더 만들었다. 가요 하니까 왠지 나이가 보이는 거 같아K-pop버전으로 바꿨다.ㅎㅎ 물론 내가 좋아하는 음악 위주로 만들었다.지인은 뭔가 음악이 통일이 안된다고 하는데..뭐 ..
정부가 '제24차 일자리 TF 회의' 개최하면서 취업단계별 6대 청년일자리 사업을 선정한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봤어요!전반적인 개요라서 조금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했는데 그래도 막연하네요.ㅠㅠ구체적인 정확한 사항은 각 지원센터에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될듯 싶어요. 재학, 구직, 재직 단계별 지원 방안1. 청년 일자리 사업 개요목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지원대상: 재학 중인 청년, 구직 청년, 재직 청년예산: 2조 4564억 원2. 재학 중 청년 지원사업: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학생정보-고용정보 연계 기반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지원)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상반기: 미취업 청년 11만명 대상으로 우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반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약 140만명의 정보제공 동의 기반하..

책을 읽은 지 시간이 지나 그때의 감정을 기록할 수 있을까?책을 보며 체크해 논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날까?그래도 써야 된다. 나를 위한 배려를 위해... 총페이지 408페이지에서 참고문헌 빼니 366p의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다. 책 서두에 '기도'라는 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독자는 6장 7장 8장을 먼저 읽으라고 나온다. 그래서 난 하라는 대로 하는 모범생증후군이 있어 그대로 읽었다. 6장 7장 8장 읽으면서 책이 어렵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 읽었을 땐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나한테는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다 읽고, 그새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기록할 수 있어 감사하다. 책의 목차가 이 책을 왜 읽어야 되는지에 대한 방향이 될 수 있을거 같아 남긴다. 1. 바른 기..

소설을 선호하지 않는 나에게 이번에 주어진 책은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다. 소설, 시는 늘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번 책의 표지는 왠지 재미있겠다 싶은 문구들이 많았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을 사랑한다!"라고 표현한 리즈 워더스푼을 글의 멘트를 띠지와 함께뉴욕타임스 84주 연속 베스트셀러 (내가 읽고 있는 책은 그렇다. 신간은 180주로 나오네...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책... 등등직전에 읽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를 여러 가지 이유로 한참을 못 읽어서이 책 읽을 때도 그럴까? 그러면 또 못 읽을 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친구가 책 없으면 빌려준다기에 냉큼 받아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추천 글 중에'독창적인 플롯, 아름다운 문체, 한번 읽기 시작하면..

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삶 김홍도 그림 이야기를 어린이 시선으로 편하게 풀이한 책이다. 도서관 어린이 코너에서 빌릴 수 있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짧은 시간보다는 오래도록 들여다보면 더 좋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된다.유독 이 책은 누군가가 연필로 줄친 부분이 많다. 다 읽은 후 정리하고 개인이 줄친 건 지워주면 좋을듯싶다. 누군가가 대신 지워주기 전에… 김홍도 어른 버전(책 이름을 잃어버렸다. 다행히 책은 구매해서 지인 빌려줬다)도 그림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주듯 이 책에서도 선, 얼굴 표정, 자세 등 왜 그렇게 그렸는지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초등 친구가 읽으면 미술에 대한 식견이 어렵지 않게 늘 거 같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림에 대한 설명은 많이 안 하려 한다. 어른 버전 책 포스팅하..

타이탄의 도구들 책이 두껍다고 어려운 책은 아니다. 쉽게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옷을 입으면 된다.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1. 잠자리를 정리하라(3분)2. 명상하라(10~20분) - 나에겐 기도의 시간이 된다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1분)4. 차를 마셔라(2~3분)5. (차를 마시며)아침 일기를 써라(5~10분) - 나에겐 영성일기의 시간이 된다 아침에 대답해야 하는 내용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3가지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3가지 3. 오늘의 다짐 - 3가지 밤에 써야 하는 내용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 3가지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다른 챕터에서 나온 아침에 할일6. 매일 아침 메모장이나 작은..

저질체력의 운동기록 9 운동하러 나간 시간 : 오전 6시 30분 운동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 : 오후 3시 00분 쯤 평균페이스 : 8:00 운동거리 : 4.8km 운동방법 : 달리기(중소기업인 기살리기 마라톤대회 5km) 1년전 지인이 나의 운동일지를 보고 장난반 진심반 마라톤하자는 말을 웃으며 들었는데... 그 약속을 지난 토요일 지키게 되었다. 감기기운도 있고, 두드러기도 심하고 많이 피곤한 신랑의 우렁찬 코콜이 소리에 잠을 설쳐서 새벽 5시반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다. 내면의 소리 '아.. 힘들어.. 어떻하지...'가 들리고 외면의 소리 "힘들면 가지마..." 라고 잠결에 꼬시는 신랑의 목소리... 아침에 데려다 주기로 한 신랑도 아침 기상이 힘들었을듯하다. 하지만 과감히 내면의 소리, 외면의..

이번 독서모임에 선정된 책'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는 설교 중 목사님이 지나가시듯 소개한 책을 기억하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한번 읽은 책이다.그리고 다시 읽었는데 또 새롭다.큰 아들이 말한다.'망각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ㅎㅎ 무엇보다 '시'를 읽은 후 읽은 책이라 그런지 처음 읽을 때보다 좀더 쉽게 다가왔다. https://oksunnyday.tistory.com/176 [BOOK]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장석주 시선집 책을 독서모임 시간 다되 벼락치기 하듯 읽다가 시집.. 음 책이 얇겠군.. 이번엔 금세 읽으리라...라는 생각에 바로 책을 구매했다. 시 딱 2편 읽었oksunnyday.tistory.com 특히 이번 책은 독서모임 리더께서 발제문을 뽑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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