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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의 운동기록 5일차

 
운동하러 나간 시간 : 커튼을 치니 비가 온다. 기상시간도 놓쳐서 못 나갔다. 
운동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 :  계단운동 6분^^
걸음수 : 그저 일상의 걸음 뿐
운동거리 : 계단 18층
운동방법 : 계단 오르기


 
어제는 운동 기록조차 작성 못했다. 
몸이 매일 운동할 정도로 건강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이 운동 기록 일지가 숙제가 돼서
뭔가라도 해야 된다는 마음에 계단 오르기 운동을 했다. 
 
총 18층...
달리기를 하려면 근육이 무조건 필요하기에
다시 운동 시작할 때
계단 18층 1번 오르고 
걷기 5킬로를 했다.
막내 방학 때 같이 운동하러 나가면서
계단 운동은 못했다. 
 
계단 오르기 할 때
층수를 안 보고 올라간다. 
몇 층이 나의 한계인가 알고 싶어서.
 
처음 계단 18층 오른 날은 거의 기어서 올라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운동을 다시 하면서 계단 오르기를 할 때
5층 정도에서 증상(?)이 왔다.
거의 다 왔을 땐 심박수는 달리기할 때의 심박수와 맞먹고
땀 범벅에 허벅지는 터질거 같고 
암튼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11층까지 괜찮았다. 
18층도 나름 괜찮았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체력이 올라가나 보다. 
 
달리기로 생긴 종아리 통증은 아직 아프다. 
그래도 계단 오르는 건 할만하다. 
 
무릎도 살짝 아파서 무릎 보호대를 하고
계단을 오르니 나름 괜찮다. 


당연하지만 계단 운동은 이렇게 했다.

 

1. 계단을 올라갈 때 층수를 확인 안 한다.

올라갈 만큼 올라가서 힘들다 싶으면 그때 층수를 확인한다. 
그렇게 해야 조금씩 늘어나는 체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기.

오르는 건 운동이지만
내려오는건 무릎 손상이 크다.
내려올 때는 무조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온다.
 

3. 지금은 1번 오르는데 만족

마음 같아서는 2번 오르고 싶은데...
아직은 욕심이다. 
 

4. 무릎 보호대 하기

무릎 보호대를 오늘 착용하고 운동하니 편하다. 
무릎 흔들림을 잡아줘서 그런가?
일상 생활에도 아팠는데 
무릅 보호대하니 나름 괜찮다. 아니 조금 나아졌다. 
 

5. 워치로 심박수를 체크한다.

오늘 심박수는 최고가 132다. 많이 좋아졌다. 앗싸~~
 


 
어찌 되었던 오늘도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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