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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의 운동기록 4일차

 
운동하러 나간 시간 : 비가 많이 와서 안나감
운동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 :  안나갔으니 없음
걸음수 : 그저 일상의 걸음 뿐
운동거리 : 비온 길에 그동안 못본 일정 보고옴
운동방법 : 없다. 


 

새벽에 눈이 떠졌다.

아 너무 힘든데.. 몸이 찌뿌둥 한데...

하며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28분...

앗싸~~ 하고 더 잤다. 

 

또 눈이 떠졌다.

아... 왜 힘들지...

아니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속으로 외치며 시계를 봤다. 

새벽 4시 30분...

'할 수 있다'를 외쳐서 일까 쉽게 잠이 다시 안 왔다. 

그래도 꾸역 꾸역 잠을 잤다. 

 

6시 40분 알람...

그리고 컴컴한 방과

폭우가 예상돼서 하천 범람 위험이 있다는 문자...

그래.. 오늘은 쉬어가자

맘 편히 쉬어가자...

 

달리기가 아직 무리인가?

파워워킹할 때는 몰랐는데..

런데이 2주차 1단계에서 뭉친 종아리가 아직 아프다.ㅠㅠ

운동화를 바꿔야 하나?

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는 일상에서도 신는

패션을 겸비한ㅎㅎ 러닝화다.

이 운동화를 살 때 전문 러닝화도 함께 구입했지만

1분도 제대로 못 뛰면서

전문 러닝화는 아직 나에게 사치라고 생각하고

30분 쉬지 않고 달리는 그 날!!! 

고이 모셔둔 전문 러닝화를 신을 거다 라고 다짐했다.  

그런데 지금 상태로 과연 신을 수 있을까?

종아리 뭉치고 한쪽만 아픈 게 운동화 탓인가 싶어

기존 다짐을 변경하여 다시 운동화를 바꿀까 잠시 생각한다. 

 

달리고 싶은데... 

잘 안된다..

길에서 스트레칭하기 민망하니

집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하고 나가봐야겠다. 

 

암튼.. 

오늘은 비 핑계로 운동 땡땡이친 날

그래도 집에만 안 있어서 걸음수 5000보는 넘을 거 같다. 

 

내일도 비 온다고 하는데...

이왕 쉬는 거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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