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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의 운동기록 2일차

 
운동하러 나간 시간 : 오전 6시 20분
운동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 :  오전 7시 20분
걸음수 : 7725
운동거리 : 5km+
운동방법 : 런데이 2주차 1번째 +파워워킹
 



운동하러 나갈 때 몇 가지를 준비하고 나간다.
 

1. 운동복
처음에는 편한 옷을 입고 운동했는데 지금은 말 그대로 운동할 때 입는 옷을 정해두고 입고 나간다.
주로 스포츠 의류다.
난 아디다스를 좋아해서 아디다스 티, 최근에 산 조금 짧은 바지, 막내가 사준 브릭스 러닝 양말, 그리고 아디다스 운동화, 모자 이렇게가 기본 운동할 때 입는 세트다.
최근 탑텐에서 3만 원대 상의 운동복을 세일해서 4900원에 득템했다. 옷장에 운동복이 자꾸 늘어나는 거 같다. 색상은 조금 탁한 주황색인데.. 뭐 상관없다. 나름 이쁘다. 
운동복은 마음에 들고 이뻐야 운동할 마음이 더 생긴다. 운동하고자 마음먹었다면 고가가 어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이쁘고 마음에 드는 옷을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
 

2. 에어팟
지금 하고 있는 런데이 훈련은 2일에 한번 달리는 걸 추천한다. 그래서 하루는 달리기, 하루는 걷기로 하려고 노력한다.
걷기 할 때는 주변의 자연이 만든 소리와, 인공이 만든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며 걷는다.
러닝할 때는 런데이 가이드 소리가 안 나올 때, 그리고 힘듦을 조금 지탱해 줄 음악이 필요하다.
무조건 신나는 음악으로...
내 유튜브에 만들어놓은 신나는 음악을 듣기 위해 에어팟을 가지고 나간다.
[링크는 아래에...]
 
 
3. 화웨이 워치
애플워치는 폰 바꾸면 신랑이 사준다고 했고 현재는 기존 사용하고 있는 화웨이 워치로 기록을 확인한다.
물론 런데이에 정말 자세하게 기록이 나오는데 런데이는 런데이를 통해 운동한 시간만 기록이 돼서 전체 운동량 체크를 위해 워치를 가지고 나간다.
문제는 건망증...
운동 장소에 도착해서
런데이 틀고, 음악 틀고, 워치도 함께 틀어야 되는데 꼭 까먹는다.
한참 걷다가 워치가 운동하냐고 물어보면 그때 아차 하고 운동 모드를 연다. 
오늘이 그날이다. 그래서 기록이 정확하지가 않다.
 

오늘 달리기할 때 첫 달리기할 때부터 종아리가 딱딱하게 뭉쳐졌다.
준비운동을 안 해서 그런가?
1분 30초를 걷는 것처럼 천천히 달리고 끝나면 종아리 주무르고... 누가 보면 마라톤 선수인 줄..ㅋ
주로 오른쪽 종아리가 뭉쳐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에 힘이 실리나 싶어 왼쪽에 의식적으로 힘을 실었더니 오른쪽이 덜 아팠다.
무게 중심 잡는 것도 필요할듯싶다.
암튼 달리기하는 날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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