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모임 추천도서 [들숨에 X 긍정 날숨에 X 용기]를 오늘 완독했다.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쓴 글이라 문체가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처음 책을 소개받았을 때는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야지 하는 마음이 우선이었는데 읽다보니 어른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난 책을 읽을 때 연필로 체크하면서 읽는다.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읽고 타이핑이 끝나면 그어놓은 선을 지우면서 한 번 더 보게 된다. 조금은 번거로운 과정일 수 있지만 지금 읽었을 때는 이런 부분이 와닿았지만 다음에 읽었을 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그때는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기에 책을 깨끗한 상태로 돌려놓는다. 물론 다른 이가 읽을 때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암튼 그 줄쳐져 있던 부분과 ..

1년에 책 한 권 읽기도 어려웠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야 되는데 독서 편식이 심해 소설 인문학 이런 책을 거의 안 읽다 보니 살짝 걱정되는 것도 있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독서모임하고 벌써 4번째 책이다. TV 시청을 좀 줄여보고자 신랑과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 하나만 선택하기로 했다. (과연 하나만 볼까?ㅎㅎ) 난 일요일에 하는 '뭉쳐야 찬다 3' 그리고 신랑은 월요일에 하는 '톡파원 25시' 그래서 책의 저자가 낯설지 않다. 책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남겨본다. 르네상스라는 말은 불어로 부활이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 참 모르는 거 많이도 알게 되었다. 시간 지나면 잊을 수도 있겠지만... 몇 가지..

꾸준히 파워워킹을 하고 러닝 프로그램(무료)으로 5주차까지 갔는데 논문 준비가 은근 힘들었나 보다. 12월부터 아프더니 아직 컨디션이 메롱이다 눈 오고 길도 미끄럽고 또 아플까 봐 계속 쉬고 있다..ㅠㅠ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난 일주일에 3번 러닝을 한다. 그런데 요 몇 주 계속 몸이 안 좋아서 쉬어야 되는데 월요일만 되면 좀 괜찮아지는 거 같아 러닝을 하고 또 일주일 아파서 약 먹고.. 또 한 주 지나 월요일 되면 이젠 괜찮겠지 하고 또 운동하고 또 아파서 약먹고..ㅠㅠ 그래서 천천히만 걷자 하고 40분 산책만 했다. 러닝 할 때 듣는 음악에 저절로 달리고 싶어 하는 발을 진정시키며ㅎㅎ 쉼이 필요할 땐 쉬어야 되는데 꼭 목표에 도달하고 말겠어라는 욕심이 더 병을 키우는 거 같다. 쉴 때 쉬고… 그러..

마음에 와 닿는 글... 나는 상실이라는 것이 비록 개인에게는 아주 특별한 사건이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1영혼은 고통을 통해서도 치유되기 때문이다. 13[갑자기 상실의 사전적 의미를 알고 싶어서 찾아봤다. - 상실: 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됨. 어떤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짐]결국 모든 어려움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하다. 인간에게는 어려움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건강에도 좋다.- 칼 융. 29우리 영혼이 상실을 겪음으로써 한 단계 올라섰을 때, 우리 영혼은 다시금 커다란 기쁨과 힘과 평화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 57슬픔이라는 감정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지만, 나는 내가 겪은 상실 주위에 무언가 새로운 ..

매일 5000보 걷기 한 달 조금 넘어가고 있다. 처음 목표 설정할 때 금세 포기할까 봐 스스로 벌점을 만들었다. 매일 5000보 안 걸으면 한 달 목표를 제로 셋하고 다시 카운트하기로.. 누가 보는 것도 체크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주일 내내 걷는 건 무리라 주말과 주일은 휴일이라는 핑계로 걷는 운동은 안 했다. 한 달 정도 되니 순두부 같았던 다리는 조금 단단해진듯하다. 한 달 정도로 너무 많은 욕심은 내려 놓아야 할 듯.. 체중은 변화 없다. 다이어트까지 하려면 식이조절 특히 저녁 식단을 조금 섭취해야 될 거 같다. 변비 심장 벌렁거림도 체감할 정도로 크게 좋아진 거 같지 않다. 한 달 정도 걸었기에 이젠 조깅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화웨이 시계 운동에 달리..

건강검진 후 검진 기록을 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 근육이 너무 없으니 운동을 하라는 말을 참 오랫동안 들었다. 하지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때뿐 운동을 안 하게 된다. 말로는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과연 나를 위해 하루 중 30분~40분 시간을 정말 낼 수 없었을까?? 그냥 운동할 시간에 못해놓은 집안일하고 싶고, 늘 전쟁터 같은 책상을 정리하고 싶고, 쌓여 있는 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정말 나를 위해 투자할 시간이 그렇게 없었을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느 날 심장 박동 수가 느껴질 정도로 빨리 뛰고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하니 곧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을 느꼈다. 뭔가 이상했지만 체력이 점점 바닥을 들어내는 거 같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왕 운..

오늘 포스팅은 지하철 역사 내에 화장실 있는 지하철역 위치이다. 지금 배가 갑자기 아프셔서 포스팅을 찾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아래에 노선별 역사 내 화장실을 적어놓았으니 바로 읽으시길... 나는 과민성대장증이다. 그래서 장거리 이동을 할 때면 늘 불안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장거리 이동이 있을 시는 전날 자극적인 음식은 안 먹는 편이다. 그래도 수시로 찾아오는 그것도 시간에 맞춰서 가야 되는 일정이면 늘 불안하다. 이러한 불안감이 더 대장을 과민하게 하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불안감이 해소가 안 되나 보다. 겉으로는 아니다 괜찮다 하면서도 내 안에는 불안함을 놓지 못하나 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도착역은 집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1시간 40분정도의 거리이다. 지하철, 버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행후 재발성각막미란이 또 생겨 눈을 못뜨는 막내에게 더 늦기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가습기를 구매하기위해 찾아봤다.그동안 알아본 시간과 자료가 아깝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싶어 글로 남긴다 가습기에 구매를 고민하신분은 아시겠지만...가습기의 종류에는초음파가습기와 가열식가습기, 자연기화식 가습기로 크게 나눌수 있다 먼저초음파식가격이 저렴하면서 많이 대중적인 가습기이다.초음파식으로 가습을 해주는 제품으로 초음파식은 물분자가 커서 세균이 나올수 있다고 한다.. 내눈엔 그냥 수증기인데 그게 아닌가 보다. 그래서 관리에 더 신경 써주고 그러기위해 자주 청소해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열식이나 자연기화식은 물분자가 세균보다 작아서 세균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한다 하기사 가열식은 팔팔 끓이는데 어찌 ..
코팅팬의 유해성을 접하고 하나하나씩 정리하던 차에 드디어 사용하던 코팅 프라이팬에 스크레치가 생겼다.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워 사용하던거라 전혀 아쉬움없이 얼씨구나 버리고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찾아봤다. 코스트코 갈때 봐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이 있는데 냄비와 같이 셋트로 판매되다보니 20만이 훌쩍 넘는다.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신혼그릇 장만하는것도 아니기에 홈플러스 모던하우스 주방코너에 가봤다. 홈플러스 주방매장에서 아주 작은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이 17900원~중간크기가 2만원 중후반인데 모던도 비슷한 가격대에 진열되어 있었다. 다른 제품 둘러보다 프라이팬과 볼 셋트가 보였다. 판매가 7만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할인스티커가 붙여있고 4만원 후반대였다. 괜찮다 싶어 계산하려하니 그새 가격이 내려 39000..
우리집은 정수기 대신 물을 끓여 먹었다. 가끔 더운 여름에는 정수기를 놓아야 되나 잠깐 고민하게 되지만코스트코의 저렴한 생수를 예비로 사놓고 계속 끓여먹고 있다.루이보스차를 알기전에는 보리차를 끓여 먹었다. 그런데... 보리차나 옥수수차의 치명적인 단점!!여름철 냉장고에 물을 안 넣으면 쉽게 상한다. 쉰내 난다고 해야되나...그러다 지인이 보리차 대신 루이보스차를 끓어서 먹는다는 이야기에급 루이보스차를 찾아보았다.카페인이 없어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는 차로 잘 알려져 있었다. 보리차도 차...... 루이보스차도 차...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효능과 부작용을 찾아봤다.부작용보다 효능이 많기에.. 일단 부작용 부터...루이보스차는 성질이 차다고 한다. 그래서 배가 차거나 손발이 냉한분, 몸이 찬 분,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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