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무서운 자외선!!!
어릴적... 그때는 환경이 좋아서 일까 자외선차단제는 없었다. 아니 몰랐다. 한낮 햇빛아래 뛰어놀아도 일광화상으로 고생한 기억이 없다.이런게 자연의 습격인가...실직적으로 체험할 수 없어서 잊고 있었던 환경의 피해가 조금씩 다가 오는거 같다. 이번 여름휴가 일정에 맞춰 속초 설악동야영장으로 갔다.예약해놓은 콘도가 직원의 실수로 이중접수되는 바람에 취소되어 갑작스레 텐트를 구입해서 속초동야영장 딱3개 남은 자리중 하나를 예약하고 갔다.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텐트에서 자보고 싶다는 막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강행한 휴가였다. 모든게 다 서툴렀던 캠프...이게 나의 핑게다.막내가 심각한 일광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할 때 서툴러서 더 정신 없었다고 스스로 핑게를 댔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엄마로써 죄..
정보/건강
2017. 8. 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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