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000보 걷기 한 달 조금 넘어가고 있다. 처음 목표 설정할 때 금세 포기할까 봐 스스로 벌점을 만들었다. 매일 5000보 안 걸으면 한 달 목표를 제로 셋하고 다시 카운트하기로.. 누가 보는 것도 체크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주일 내내 걷는 건 무리라 주말과 주일은 휴일이라는 핑계로 걷는 운동은 안 했다. 한 달 정도 되니 순두부 같았던 다리는 조금 단단해진듯하다. 한 달 정도로 너무 많은 욕심은 내려 놓아야 할 듯.. 체중은 변화 없다. 다이어트까지 하려면 식이조절 특히 저녁 식단을 조금 섭취해야 될 거 같다. 변비 심장 벌렁거림도 체감할 정도로 크게 좋아진 거 같지 않다. 한 달 정도 걸었기에 이젠 조깅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화웨이 시계 운동에 달리..
건강검진 후 검진 기록을 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 근육이 너무 없으니 운동을 하라는 말을 참 오랫동안 들었다. 하지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때뿐 운동을 안 하게 된다. 말로는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과연 나를 위해 하루 중 30분~40분 시간을 정말 낼 수 없었을까?? 그냥 운동할 시간에 못해놓은 집안일하고 싶고, 늘 전쟁터 같은 책상을 정리하고 싶고, 쌓여 있는 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정말 나를 위해 투자할 시간이 그렇게 없었을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느 날 심장 박동 수가 느껴질 정도로 빨리 뛰고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하니 곧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을 느꼈다. 뭔가 이상했지만 체력이 점점 바닥을 들어내는 거 같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왕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