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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정수기 대신 물을 끓여 먹었다. 

가끔 더운 여름에는 정수기를 놓아야 되나 잠깐 고민하게 되지만

코스트코의 저렴한 생수를 예비로 사놓고 계속 끓여먹고 있다.

루이보스차를 알기전에는 보리차를 끓여 먹었다. 


그런데... 보리차나 옥수수차의 치명적인 단점!!

여름철 냉장고에 물을 안 넣으면 쉽게 상한다. 쉰내 난다고 해야되나...

그러다 지인이 보리차 대신 루이보스차를 끓어서 먹는다는 이야기에

급 루이보스차를 찾아보았다.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는 차로 잘 알려져 있었다.


보리차도 차...... 루이보스차도 차...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효능과 부작용을 찾아봤다.

부작용보다 효능이 많기에.. 

일단 부작용 부터...

루이보스차는 성질이 차다고 한다. 

그래서 배가 차거나 손발이 냉한분, 몸이 찬 분, 혈압이 낮은 분이 많이 마시면 안 좋다고 한다.


효능은...

1. 불면증에 좋다.

왜? 마그네슘, 망간, 칼슘, 아연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2. 심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관련 질환을 줄여준다고 한다.

3. 알러지 치료와 면역력이 증가 된다.

면역력이 증가되어 알러지가 치료되는 효과

4.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5. 소화불량 개선 효과 등...


이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하는 #코스트코 루이보스차를 이야기하자면...

일단 정말 잘 우러난다. 진하게~

그리고 한 여름 냉장고에 물을 넣지 않아도 쉬지를 않는다. 즉 상하지를 않는다.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물통 하나 냉장고에 넣어놓고 나머지는 

끓인 주전자 그대로 밖에 두고 수시로 마신다. 

여름에 물이 상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좋다.


40개의 티백이 들어있고 4박스로 묶음 판매한다. 가격은 13,790원


코스트코 루이보스차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명함과 같이 촬영했다.


유통기간도 넉넉하다.. 부지런히 먹어서 2통 남았는데 2022년 11월 까지다.. 


박스 내부는 20개씩 은박으로 된 봉투에 빈틈없이... 포장재 낭비없이 담겨져 있다. 

코스트코 물건을 보면 포장재 낭비가 없다. 

그게 좋다.. 공기까지 포함해서 판매하는 그런 제품보다는 훨씬... 좋다.


티백 하나의 크기... 비교한 명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크지 않다.  

그런데 보리차 큰팩 1개 넣은거 보다 더 진하게 우러난다.


요렇게 은박 하나에 20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큰 주전자에 물 가득 끓이고 작은 티백 하나 넣었는데 이렇게 우러난다.


찬 물,  따뜻한 물, 미지근한 물 모두 좋은 코스트코 가성비 끝판왕 루이보스차!!! 는 

우리집 물 걱정을 덜어주는 그래서 항상 가지고 있는 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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