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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너무 오래됬나??
가격대 확인하려고 암웨이쇼핑몰사이트 들어가니 안보인다.
대신 연마 전용제품이 나와있는데 지금은 품절이다.
가격은 7000원^^
암튼.. 누런 구리 동전이 새 동전처럼 바뀌는 기적(?)을 보고 구매했지만
역시 까맣게 연마되어 닦였다.
구석구석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세척했다.
그리고 이것도 연마를 한거라
키친타올에 식용류 뭍여서 다시 열심히 닦아줬다. ㅎㅎ
오바였다 그냥 깨끗했다.
식용류로 닦아주고 다시 물로 세척은 안하고
잘 보관했다가 계란말이를 해봤다.
나름 열심히 닦아준 프라이팬에 중불로 열을 가했다.
정확히 가열됬는지 확인하기 위해
중간 중간 물방울을 넣어봤다.ㅎㅎ
확대하다보니 잘 안씻긴 부분이 확실히 있다.
어느정도 가열된거 같아서
계란물 조금 넣어보니 요렇게 익었다.
살살 건드리니 눌러붙지 않고 잘 굴러간다.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과감히 계란물을 부었다.
난 요리 블로그가 아니기에 부끄러움 없이~~~
흑;;; 전체는 아니지만 조금씩 눌러 붙는 부분이 있다.
아까 다 안 씻긴 부분 때문에 그런건가?
그래도 수저로 살살 떼어가며 계속 요리했다.
부드러워야 할 계란말이의 겉이 거칠게 벗겨졌다..ㅜㅜ
그래도 여기서 포기할 수 없기에
또 계란물 붙고 기다렸다.
어??? 안눌러 붙기 시작한다.
색도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이번엔 식용류도 안붙고
다시 계란물을 부어봤다.
어라~~ 또 잘된다..
미끄러지듯 딸려온 계란말이의 끝을 보면 알수 있다.
짜잔~~~
드디어 눌러붙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살렸다.
계란말이 색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오고
프라이팬에 전혀 눌러붙지도 않고
아직 평평한 스테인리스팬을 써보지 않았지만
스테인리스가 눌러 붙는다는 이야기는
조금 과장되서 나온거 같다.^^
이쁘게 담을까 하다 난 요리 블러거가 아니니까~~
걍 이렇게 나왔다는...
탄데도 없이 이쁜색으로 계란말이를
그것도 눌러붙어 회생이 가능할까 걱정했던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으로 만들었다.
사용중 다른 요리를 해서 눌러 붙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가지고 계시다면
프라이팬을 비스듬히 보길 권한다.
아마 허연 뭔가가 남아있을꺼고,
그것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다시 부들부들한 프라이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코팅팬 보다 더 부드러운거 같은
그리고 건강에도 좋은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강추합니다~~
(왠 존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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