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반지의 제왕, 헤리포터... 공상과학영화라고 해야 되나 그런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다. 책에도 편식이 심하다. 특히 소설은 잘 안 읽게 된다. 그래서 오랜만에 읽게 된 소설 '양 치는 언덕' 목사님이 추천했다는 이 책은 인간이 용서의 경지를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라고 해야 될까? 절판이 되어 책을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에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 반 정도 읽다가 못 읽고 있었는데 반납 기간이 다가와서 3시간 조금 넘게 내리읽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이런 장점이 있다. 2016년 9월 초판 1쇄된 책을 읽었다. 요즘 번역해서 출간하면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읽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인간이란 완전하지 못해요. 언제나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어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
엑셀은 참 재미있는 프로그램 같다. 처음에 봤을 땐 너무 막연하다가도 계속 하다보면 재미있어 이것저것 눌러보게 되는게 엑셀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렵다. 혹시나 엑셀이 어려우신 분들과 엑셀 단축키가 필요하신 분들 책상에 붙여놓고 눈으로 익히면서 단축키를 손에 익히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엑셀단축키 PDF파일을 공유합니다.(갑자기 존칭..ㅎㅎ) 사이즈는 160x205mm 이지만 깨지지 않는 PDF라 맘껏 키워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해요..ㅎㅎ
독서모임 추천도서 [들숨에 X 긍정 날숨에 X 용기]를 오늘 완독했다.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쓴 글이라 문체가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처음 책을 소개받았을 때는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야지 하는 마음이 우선이었는데 읽다보니 어른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난 책을 읽을 때 연필로 체크하면서 읽는다.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읽고 타이핑이 끝나면 그어놓은 선을 지우면서 한 번 더 보게 된다. 조금은 번거로운 과정일 수 있지만 지금 읽었을 때는 이런 부분이 와닿았지만 다음에 읽었을 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그때는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기에 책을 깨끗한 상태로 돌려놓는다. 물론 다른 이가 읽을 때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암튼 그 줄쳐져 있던 부분과 ..
인디자인에서 페이지 작업하다 보면 색상을 변경하는 일은 너무 흔한 일이다. 아마도 모든 작업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많은 페이지에 적용된 색상을 일일이 찾아가서 변경하는 건 쉽지 않다. 누락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단순노동이고 번거로운 일이다. 너무 간단하지만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시는 거 같아서 정말 짧게 색상 변경하는 부분만 강의했다. 2분이 안된다.ㅎㅎ 매번 강의 올릴 때마다 너무 길다. 줄여라. 말이 많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진짜 필요한 것만 딱 올렸다. 방법을 알기 전의 답답함에서 이 강의를 통해 알고 난 후의 기쁨이 있길 바라며...^^ https://youtu.be/q06shNPR0_s?si=t5cyFQKPeK9QIb8R
1년에 책 한 권 읽기도 어려웠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야 되는데 독서 편식이 심해 소설 인문학 이런 책을 거의 안 읽다 보니 살짝 걱정되는 것도 있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독서모임하고 벌써 4번째 책이다. TV 시청을 좀 줄여보고자 신랑과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 하나만 선택하기로 했다. (과연 하나만 볼까?ㅎㅎ) 난 일요일에 하는 '뭉쳐야 찬다 3' 그리고 신랑은 월요일에 하는 '톡파원 25시' 그래서 책의 저자가 낯설지 않다. 책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남겨본다. 르네상스라는 말은 불어로 부활이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 참 모르는 거 많이도 알게 되었다. 시간 지나면 잊을 수도 있겠지만...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