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약밥 만드는 재미가 들었다. 즉, 황금레시피를 찾았다는 이야기...매번 약밥 할 때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 급한 성격탓에 다 만들고 나서 아차 한다. 지인들 선물용은 모양을 위해 유리그릇에 담아 식히고우리가 먹을건 그냥 쟁반에 펼쳐서 식힌다. 왜 포장하기 힘드니까~~벌써 다 먹었는데 또 만들어야겠다.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하루전에 꺼내 놓으면 딱 먹기 좋게 녹아 있다.물론 급할 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도 맛나다. 다음엔 꼭 레시피와 이쁜 사진 찍어 놓아야 겠다... 암튼 대추도 솔로 하나하나 씻고코스트코에서 가평 잣도 넉넉히 구매하고 정성을 들여 만든다. 단점은 약밥을 하고 나면압력밥솥과 집안에 약밥의 향이 오래간다. 근데.. 왜 아이들은 이 맛있는걸 싫어할까? 위에서 말했듯이 약밥에는 다양한..

이전 지하철 화장실 안내 포스팅도 작성했다. https://oksunnyday.tistory.com/132 지하철 역사내 화장실 안내오늘 포스팅은 지하철 역사 내에 화장실 있는 지하철역 위치이다. 지금 배가 갑자기 아프셔서 포스팅을 찾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아래에 노선별 역사 내 화장실을 적어놓았으니 바로 읽으oksunnyday.tistory.com 왜 내가 필요하니까?물론 일어서서 전철 출입구 상단에 있는 노선표를 봐도 알 수 있다.하지만 당장 배가 아픈 상태에서 찬찬히 그 노선표를 보며 화장실을 찾는 건 힘들다. 또, 그 화장실을 노선표에서 찾아도 그 화장실이 어디있는지직접 가본 사람 아니고는 찾기가 힘들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화장실이 필요한건급하게 아주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되기 때문이다. ..

3개월에 한 번씩 발간되는 회지에는 책 추천 코너가 있다. 매회 정성껏... 추천해 준 도서들이 있는데 여러 핑계로 못 읽다가 이번에 추천책중 김영하작가의 말하다는 책을 읽었다. 대담형식의 글로김영하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목이 말하다 여서 말하는 요령?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김영하 작가가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책이다. 단지 아쉬운 점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한권이라도 읽고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그래서 책 표지 뒤쪽에 있던 김영하 작가의 책도 메모해 둔다. 마음에 와 닿은 문구들... 아니,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아까워.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개인위생을 챙기고 하루하루를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헛된 희망에 사로잡히지도 않고 허황된 자존심에 목숨을 ..

지나고 나면 늘 아쉬운 게 책 습관이다. 매년 학기초 학교에서 나눠주는 필독서 안내문을냉장고에 붙여놓고 있지만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연함이 남는다. 저학년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워 보이고고학년이 읽기에는 너무 쉬워 보이고..그래서 늘 책 선택을 뒤로 미루게 된다. 결국 제대로 된 책 읽기 습관은 못하고한해 지난 다음 또 학교의 추천 도서를 받아냉장고에 붙이게 된다. 누구나 초등학생 시절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한 건 안다. 하지만 막상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면꿈과 기대에 비해너무 막연한 게 사실이다. 어떤 책을 읽게 해 줘야 되는지책의 홍수 속에서 고민하게 되고그러다 또 한해 지나고...어떡하지가 되풀이된다. 그래서 답 한다. 일단 여기 소개된 책 먼저 읽는 걸 추천한다.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고민하지..

프레젠테이션 수업은과제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강을 신청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과목이다. 뒤 돌아 지나서남아 있는 과제가 있으니왠지 뿌듯하고 다시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힘든 만큼더 소중한 추억이 된 프레젠테이션 수업 힘들게 작업한 과제가시간이 지나면 못찾을거 같아서포스팅으로 남긴다. 순수한 과제로만 사진은 사용되었고 대부분 공공기관의 사진이지만,정확히 어디서 가져왔는지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있다.ㅜㅜ 혹, 출처 밝히기를 원하시면댓글 남겨주세요(급.존칭!!) 주제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과제였다. 어떤 식으로 주제를 정할까고민하다가세부 주제 중 하나인'한국의 광장 문화'를 정했다. 왜? 난 그 한국 광장 문화를 좋아하니까?어떤 점을 그리도 좋아하는지프레젠테이션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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