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내 화장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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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지하철 역사 내에 화장실 있는 지하철역 위치이다. 지금 배가 갑자기 아프셔서 포스팅을 찾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아래에 노선별 역사 내 화장실을 적어놓았으니 바로 읽으시길...

나는 과민성대장증이다.
그래서 장거리 이동을 할 때면 늘 불안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장거리 이동이 있을 시는 전날 자극적인 음식은 안 먹는 편이다. 그래도 수시로 찾아오는 그것도 시간에 맞춰서 가야 되는 일정이면 늘 불안하다.
이러한 불안감이 더 대장을 과민하게 하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불안감이 해소가 안 되나 보다. 겉으로는 아니다 괜찮다 하면서도 내 안에는 불안함을 놓지 못하나 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도착역은 집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1시간 40분정도의 거리이다.
지하철, 버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버스는 집 앞에서 타서 한 번만 갈아타면 된다. 고오급 버스라 정말 편한데 한번 타면 몇 정거장 정차하지 않고 가기에 거기서 1차 불안이 온다. 역시나 버스 타자마자 답답함이 오더니 점점 고통이 심해지고 마지막에는 하늘이 노래서 안 내려줄 줄 알면서도 맨 앞으로 이동해 기사님께 말하려 했다. 다행히 종착역이라 근처 지하철내 화장실에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배가 찢어질 듯 아프다가도 내리면 또 괜찮아진다. 아놔~

지하철은 3번을 갈아타야 된다
그래도 버스보다 정류장이 많아 괜찮겠지 싶었는데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생각에 또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옆에 아들에게 급 "지하철 화장실은 표 찍고 나가야 되지"라고 물어보니 지하철 안에 화장실 있다고 말한다. 일차적으로 이 말을 들으니 아파지던 배가 조금 진정되었다.
지하철 노선표를 봐도 알 수 있다. 난 왜 몰랐을까?

노선표를 보면 화장실 표시 수유실 표시 모두 표시되어 있다. 이렇게 친절하게 그리고 이쁜 아이콘으로 표시를 해두었는데 처음 봤다. 눈을 들어 조금만 시선을 넓게 봐도 다 보이는 것을... 난 너무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닐까...ㅠㅠ

아래는 노선별 화장실 있는 역을 따로 나열했다. 어쩔 수 없이 배가 갑자기 아파 당황스러울 때 아래 역에 하차하면 될 거 같다.
언제 이 과민성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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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망월사역 도봉산역 도봉역 방학역 창동역 녹천역 월계역 석계역 신이문역(이 역은 역사내가 아니다ㅜㅜ 표 내고 나가는곳 옆에 호출을 눌러서 나가야 된다. 반대쪽 게이트에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다. 나갈때는 호출로 열어줘서 나갔는데 들어올때는 호출이 반대쪽에 있어 안보인다. 들어가는 아저씨 한분께 부탁해서 눌러주셨는데 소리가 안다고 또 청년이 들어가길레 부탁했더니 씩 처다보고 간다.. 와 무안..  어찌되었던 다시 땃다. 인천방향 맨 앞쪽으로 나가면 화장실은 실외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된다. 이거 역마다 다가봐야되나?)외대앞역 동묘앞역 동대문역 종로3가역 남영역 용산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간석역 구일역 구로역  석수역 관악역 명학역 수원역 화서역 금정역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강남역 신당역 왕십리역 건대입구역 시청역 대림역 종합운동장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신대방역 봉천역 당산역 용두역 신답역 양천구청역

3호선
오금역 경찰병원역 가락시장역 대청역 대치역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약수역 금호역 옥수역 신사역 잠원역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경복궁역 독립문역 무악재역 연신내역 대곡역

4호선
초지역 중앙역 고잔역 한대앞역 금정역 정부과전청사역 과천역 회현역 삼각지역 이촌역 동장역 이수역 사당역 상계역 남태령역 명동역 충무로역 동대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창동역 노원역

5호선
오금역 왕십리역 여의도역 양평역 신정역 종로3가역 미사역

6호선
석계역 고려대역 안암역 보문역 창신역 한강진역 월드컵경기장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남성역 이수역 뚝섬유원지역 건대입구역 상봉역 도봉산역

8호선
가락시장역 암사역

9호선
종합운동장역 노량진역 여의도역 국회의사당역 당산역 김포공항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왕십리역 응봉역 옥수역 서빙고역 이촌역 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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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나와 같이 과민성으로 힘들어하는 누군가를 위해... 포기하지 마세요.. 이겨냅시다...^^(갑자기 존칭!!!으로 마무리)

추가글...
그런데 전철에서 나오면 그 라인에 바로 화장실이 있으면 안되나? 역사안 화장실은 찾는건 급한 통증 때문인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화장실을 찾아 방황하게 하지말고 전철 내리면 내린 그 길에 화장실이 있으면 좋겠다. 모든 역사에 전철 타고 내리는 그 라인과 외부에 이렇게 2군데 있으면 참 좋겠다~~~

그리고 신이문처럼 역사내 화장실이 없는걸 경험해 보신 분 댓글 부탁드려요. 또 다른 분을 위해 수정해 놓을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하트)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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